(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4월 초 평양에서 우리 예술단의 선곡 리스트가 무엇일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북한에서 1회씩 공연이 펼쳐진다.
첫 평양 공연에 나서는 가수들의 선곡에 관심이 모아진다.
레드벨벳은 ‘피카부’, ‘빨간 맛’, ‘배드 보이’, ‘러시안룰렛’ 등의 히트곡 중에서 공연 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 외에도 다른 선배 가수들 중 백지영은 ‘사랑안해’,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내 귀에 캔디’ 등의 히트곡 위주로 제출했다. 그 중 ‘총 맞은 것처럼’은 평양 대학생들의 애창곡 1위였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나왔다.
또 정인은 2012년 ‘월간 윤종신’으로 발표한 ‘오르막길’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알리는 “내 곡이 아닌,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4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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