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가 충격에 빠져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조는 홍석표(이성열)에게 “고모가 그러는데 나한테 신장을 준 사람이 아줌마래요. 아줌마가 나한테 신장을 줬대요. 그것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고모가 아줌마랑 내 칫솔 챙기다가 나한테 걸렸어요. 나 어떡해요? 업둥이 받아들이는 것도 한참이 걸렸는데 아직도 마음이 답답한데 이번엔 어쩌면 내가 아줌마 딸일지도 모른대요. 이게 말이 돼요?”라고 그동안의 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홍석표는 “괜찮아요. 진정해요. 그게 맞다면 은조 씨는 세상에 둘도 없는 진짜 어머니를 얻은 거고 만약 아니라면 핏줄보다 더 든든한 세상에 하나뿐인 대단한 어머니를 얻은 거고”라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4 2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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