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유비가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이유비는 한때 시인을 꿈꿨으나 결국 물리치료사의 길로 들어선 우보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유비가 고교시절 우보영으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교복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복도에서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상의하며 심각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더욱이 이유비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앙 다물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이유비는 매 촬영마다 싱그러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특히 여고생으로 변신한 장면에서는 천진난만한 고교 시절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물리치료사 우보영이 과거를 회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한상재 PD와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26일 밤 9시 30분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