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와 심진화가 동반 퇴사했다.
9일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서는 홍세연(박하나)과 신영애(심진화)가 함께 명품관을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품관 팀장(장정아)은 사직서를 내미는 홍세연에게 “일은 자기가 치고 수습할 생각도 없이 이렇게 사표 질러버리는 거 너무한 거야. 그러니까 어디 가서 내 욕하고 다니면 안 된다?”라며 끝까지 탐탁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이때 갑자기 등한 신영애는 사직서로 채워진 박스를 내밀어 팀장을 당황케 했다. 지난 3년 간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작성한 사직서를 모두 모아 제출한 것.
회사에서 나온 두 사람은 닭발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신영애는 미안해하는 홍세연에게 “고딩 때부터 너 바늘! 나 실!”이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KBS2 ‘인형의 집’는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9 23: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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