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 선수가 지난 해 사고로 입었던 얼굴 상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난해 1월 김아랑 선수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쪽 눈 밑을 베이는 사고로 당했다. 상당한 출혈을 동반한 큰 사고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지만 김아랑은 평창 올림픽을 바라보며 힘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의 부상으로 아직 얼굴의 밴드를 떼지 못한 김아랑 선수는 “선수로서 마음가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또 김아랑 선수는 금메달 포상으로 받은 돈으로 아버지에게 새 차를 선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아랑 선수는 “원래부터 상금을 받으면 좋은 건 아니더라도 아버지한테 꼭 차를 사드리고 싶었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9 15: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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