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1년만에 결별설…측근 “홍 감독이 김민희 미래를 무척 걱정해”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결별설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홍상수 감독과 친분이 있다는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한 달 전에 헤어졌다”며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의 결별 징후는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감지됐다.

지난달 25일 폐막한 제 68회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홍 감독의 영화 ‘풀잎들’이 초청됐다.

이에 홍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홍 감독만 단독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칸국제영화제에 김민희-홍상수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김민희 모습이 보이지 않아 두 사람의 결별설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6 6월 불륜 최초 보도 이후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홍 감독은 11월 10일 부인 A씨를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으나 A씨는 이혼에 응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불륜 관계를 인정 약 1년만에 결별설에 휘말리고 있는 이 둘은 현재 아무 입장도 표하지 않은 상황.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