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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강원랜드 비리… 검찰 상당한 정황 포착한듯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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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권성동 염동열 사무실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8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다뤘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8일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두 의원들의 구체적인 혐의를 파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염동열 두 의원 모두 자유한국당의 이른 바 ‘간판’ 의원이다.

3선의 권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공동위원장이다.

재선의 염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최고의원이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압수수색 영장에는 두 의원의 휴대전화, 차량 도 압수대상으로 적시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을 보면 검찰이 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수준의 상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권 의원은 망신주기식 과잉수사라며 반발했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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