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권성동 염동열 사무실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8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다뤘다.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8일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두 의원들의 구체적인 혐의를 파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염동열 두 의원 모두 자유한국당의 이른 바 ‘간판’ 의원이다.
3선의 권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공동위원장이다.
재선의 염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최고의원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두 의원의 휴대전화, 차량 도 압수대상으로 적시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을 보면 검찰이 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수준의 상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권 의원은 망신주기식 과잉수사라며 반발했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8 1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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