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 화산이 폭발했다.
지난 6일 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 분화했다.
이번 분화로 인해 연기가 분화구에서 최대 2천300m까지 치솟았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이 같은 폭발적 분화를 일으킨 것은 7년 만에 있는 일이다.
연기가 끊임없이 올라오며 회산 남쪽 가고시마 현 기리시마시부터 미야자키현 미야코 노조 시까지 넓은 범위에서 화산재가 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근에 위치해 있는 가고시마 공항이 결항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공항에서는 일본 국내선 항공기 81편이 결항하며 여행객들의 불편을 일으켰다.
현재 일본은 분화 경계 수위를 입산 규제로 분류하고 낙하 등의 피해를 경계하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1월 군마현에 위치한 구사쓰 화산이 분화해 눈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눈사태로 1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부상당하는 등 피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7일(오늘) 오후쯤 제주도가 약하게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7 10: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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