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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어그먼트(Augment), 앨범 ‘1+’…“3월 5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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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밴드 어그먼트(Augment)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2일 오후 어그먼트는 오는 3월 5일 작곡가 갹송이 함께 작업한 앨범 ‘1+’ 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밴드 어그먼트의 보컬은 ‘연남동539’ OST ‘답답해’ 피처링 참여로 이름을 알린 승표와 한정아. 베이스는 이승훈, 드럼과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작곡가 갹송이 참여해, 서로 다른 매력의 넷이 어우러져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어그먼트(Augment) 앨범 커버 / 어그먼트
어그먼트(Augment) 앨범 커버 / 어그먼트

첫 번째 곡, ‘바보 같아’에서는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해 홧김에 이별까지 하게 되는 흔한 연인들의 상황, 남자의 아쉬움과 여자의 섭섭한 마음을 리드미컬한 리듬과 가사에 담았다. 승표와 정아의 목소리는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지만 실제로 이별까지 이어져 어찌할 줄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지듯 묻어 나왔다.

두 번째 곡, ‘2년 6개월’은 두 남녀의 입장을 번갈아가며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가사 속 여자는 시간을 돌리고 싶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남자에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음을 애절하게 표현하였고, 남자는 아쉬움이 남지만 더 이상 만날 수 없음을 담담하게 표현하였다.

세 번째 곡은 앞서 ‘연남동539’ OST로 발표된 ‘답답해’이다. 이 곡은 제목 그대로 일상에서 느끼는 답답함 하지만 한번 더 힘을 내 다시 시작하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답답한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기존에 노래를 불렀던 보컬 박무진과 달리 어그먼트만의 목소리로 재해석 됐다. 녹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짜증이 날만큼 중독되는 곡’이라 평가했다는 후문.

어그먼트(Augment)의 앨범 ‘1+’는 3월 5일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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