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온라인 사진작가 로타의 성추행 의혹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로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저에 대해 잘 알고 공격했으면 덜 서운할 것 같다. 작업하는 것도 한번 보러 오시라고 하고 싶다. 저는 전혀 그럴 의도나 방향성이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타는 대중들이 로리타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그냥 다 큰 사람들한테 교복을 입혔을 뿐인데 아이처럼 느껴진다는 건 내가 생각하는 연령대랑 너무 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로타는 “로리타라는 말 자체가 미성숙한 여자, 성적 호기심, 욕심으로부터 비롯되는 건데, 저는 체형이 다 성장한 사람들과만 작업을 한다. 그냥 제가 공격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해도 저를 좀 더 잘 알고 욕해주시면 좋겠다. 그냥 우리가 보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사진으로 옮기는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28일 MBC뉴스데스크에서는 로타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1 13: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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