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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동근, 아역 당시 ‘대인기피증’에 대해 입 열어 “쌍절곤과 비비탄 가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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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라디오스타’ 양동근이 아역 당시 ‘대인기피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MBC 측은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평균 24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아역 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놀라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특집에 출연한 이들은 양동근, 노희지, 허정민, 서신애다. 

양동근은 시작부터 유쾌한 힙합 식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즉석에서 랩 인사를 시전 하며 딱 들어맞는 힙합식 제스처로 분위기를 제대로 띄웠다. 

삼 남매 다둥이 아빠가 된 양동근은 최근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은 아역 당시의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대인기피증’이 올 수밖에 없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라디오스타’ 양동근 캡처
MBC ‘라디오스타’ 양동근 캡처

또한 양동근은 특별한 이유로 쌍절곤과 비비탄총을 가지고 다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양동근은 “20대 때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면서 액션 영화와 앨범 등 빠른 성공으로 인해 목표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대화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면서 인터뷰하기 어려운 배우로 꼽혔던 당시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양동근은 대인기피증의 극복 방법을 ‘군대’에서 배웠다고 고백했다.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한층 빨라진 그의 ‘말 속도’에 스튜디오에는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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