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전생에 웬수들’ 고나연이 다친 척 연기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고봉(고나연)이 다친 척 연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고봉은 민은석(안재모)과 자주 만날 빌미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다친 척 연기하며 당분간 자신을 에스코트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실수로 최고봉이 다쳤다고 착각한 민은석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민은석은 최고봉이 일하는 사무실에 찾아가 청소를 대신 해주고 함께 병원에 들린 후 집까지 최고봉을 바래다줬다.
이때 이 모습을 보게 된 최산들(박현석)이 “얘가 발을 다쳐요? 아닌데? 오늘 아침에만 해도 잘만 뛰어다녔는데. 분명히 우사인볼트보다 더 빨리 뛰어다녔는데?”라며 최고봉을 의심해 민은석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당황한 최고봉은 “이 오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잠이 덜 깼었나보다”라며 최산들을 밀어내 거짓말이 들통 날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MBC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7 2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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