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23일 폐회식 참석을 위해 전격 방한한다.
이방카는 보좌관은 청와대 만찬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방카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등 주요 참모진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방카 보좌관을 정상급으로 예우하며 의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방카 보좌관은 23일 오후 4시30분께 민간 항공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찬을 한 뒤 오는 24일과 25일 미국 선수들의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25일 저녁에 열리는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미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이방카 보좌관이 이끄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고위급 대표단에는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전 봅슬레이 미국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역 군인인 쇼나 로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