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가 가나에 학교를 건립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겸 작가 손미나와 가나대표 샘 오취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전현무는 “자국 방송에서 본인을 한국의 톱스타라고 했다던데?”라고 묻었고, 자료화면을 내보냈다.
샘 오취리는 가나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예능 등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톱연예인 중 하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바로 가짜뉴스다”라고 하자 샘 오취리는 멋쩍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성시경이 “가나에 572학교를 만들게 됐다던데”라고 하자 “이 방송에서 학교를 짓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NGO단체에서 전화가 와서 같이하자고 했다. 1년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했더니 5,000명 이상이 후원을 해줬다. 머릿속에 상상하던 것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샘은 또 “이 자리에서 다시한번 공약하고 싶다. 제2의 572학교를 짓고 싶다”며 “많은 분들 후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샘 오취리는 아버지가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제도 관련 신청을 권유해 2009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서강대학교에 편입해 다녔다.
2013년 친구와 함께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한 번 출연한 것을 꼐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4년 7월부터 ‘비정상회담’ 패널로 출연했다.
현재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