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비가 온다’ 신곡 발표…기다린 팬들 ‘환호’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승환이 신곡 ‘비가 온다’를 공개했다.

정승환표 발라드는 팬들의 발표 할 때마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몫에 받았다.

이번 곡도 정승환의 대표 발라드곡 ‘너였다면’을 이을 발라드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정승환의 ‘비가 온다’는 각종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몽키3 등을 통해 타이틀곡 ‘비가 온다’를 비롯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전곡을 공개했다.

‘비가 온다’는 이별 후에 비가 오는 날을 핑계 삼아 지난 사랑을 떠올리는 절절한 마음을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감성 발라드로 주목 받는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한 정통 발라드다.

1601은 정승환의 앞선 히트곡 ‘너였다면’을 작곡한 프로듀싱 팀이다. 

정승환은 '비가 온다'에 대해 “찌질한 남성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라이브로 ‘비가 온다’를 부르고 있는 정승환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정승환은 실제로 녹음된 음원이 아닌 라이브 음원을 뮤직비디오에 삽입해 깜짝 놀랄 만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또 빗소리와 함께 시작해 빗소리로 끝나는 뮤직비디오는 ‘비가 온다’의 슬픈 분위기에 더 몰입하게 만든다. 

한편 정승환은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발매 후 단독콘서트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