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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부, 성폭행 논란에 휩싸여…'노름마치 풍' 공연 中 밀양복춤 진행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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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하용부 밀양연극촌 촌장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하용부는 19일 강릉페스티벌 파크에서 열리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의 아프온스테이지에서 남사당패 김주홍과 노름마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하용부의 과거 성폭행 사실이 수면위로 올라오며,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측은 같은날 공식 SNS를 통해 하용부 촌장의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당초 하용부의 예정된 공연에 과거 성폭행 사실이 폭로돼 항의가 빗발쳤다.

하용부/ 뉴시스 제공
하용부/ 뉴시스 제공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하용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한 여성은 온라인상을 통해 과거 자신이 당했던 피해를 밝혔다.

하용부는 중요무형문화재 69호 밀양백중놀이의 대가다.

밀양백중놀이는 머슴들이 논매기 마지막 단계인 끝물을 매놓고 농사일에 힘든 몸을 잠시 풀기 위해 신나게 놀던 춤으로 그는 5세 때부터 양반춤의 대가인 조부(故 하보경)를 따라다니며 전통춤을 배우기 시작한 바 있다.

그러면서 50년을 훌쩍 넘는 세월을 춤꾼으로 살아왔다.

한편 하용부는 현재 역사가 오래된 극단인 밀양 연극촌 촌장이자 모 대학에서 겸임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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