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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사랑을 그리다’ 양미경-김미경-이연경 등 명품 여배우 총 출동…‘女인들의 핏빛 궁중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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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양미경-김미경-이연경-신이 등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新 여인천하’를 예고하고 있다.

19일 TV조선 측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이하 대군)가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이와 관련 양미경-김미경-이연경-신이 등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베테랑 여배우들이 총 출동,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군’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더욱이 이들 왕실 여인들은 궁중 권력을 지키기 위해, 또는 권력을 쥐고 흔들기 위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정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다수의 작품에서 단아하고 올곧은 성품을 가진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던 양미경은 은성대군 휘(윤시윤)와 진양대군 강(주상욱)의 모후인 대비 심씨 역을 맡았다.

대비 심씨는 조용하고 덕이 있다는 칭송을 받고 있지만, 이면에는 살아남기 위해 비인간적일 정도로 스스로를 죽이고 궁 내 각 처소에 정보원을 심어 치열한 내전 정치를 해나간 전략가의 면모를 갖고 있는 인물.

양미경은 인자함으로 포장된 정치 9단 대비 심씨의 모습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왔던 김미경은 가문보다 자식이 앞서는 열혈 모정을 가진 죽산 안씨 역으로 등장한다.

전작 ‘고백부부’에서 이 시대의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김미경은 이번 작품에서는 그 시대 드물게 연애결혼을 한 이력의 소유자로 딸 자현(진세연)에게 부덕을 강조하기 보다는 스스로 행복한 길로 가라고 가르치는 끈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 예인 E&M, 씨스토리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 예인 E&M, 씨스토리

 

출연작 마다 극에 힘을 실어주는 개연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이연경은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고참 상궁 연상궁 역으로 나선다.

전작 ‘하녀들’에서 조현경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연경이 ‘대군’을 통해 또다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해왔던 신이는 ‘대군’에서 장상궁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장상궁은 상궁들의 우두머리 격이며 대비 심씨(양미경)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인물로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서는 신이가 선보일 열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양미경, 서경화, 김미경, 이연경, 신이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극을 탄탄하게 받쳐 줄 독보적 존재감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대군’을 위해 총출동했다”며 “시청자들의 기억에 깊이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매진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흥행불패 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에서 밀도 높은 필력을 선보인 조현경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월 3일 첫 방송,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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