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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제 약 2시간 남아…‘실시간 교통상황 파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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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나흘간의 설 연휴,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휴 동안의 교통 정보를 알고 싶다면? 설 연휴 교통예보 동영상을 주목하세요! #토담토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설날 #명절”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설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예보가 담겨있다.

이와 같은 안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15일(목)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16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하여, 귀성 시에는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귀경 시에는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상된다.

국토부 페이스북
국토부 페이스북

다만, 서울~강릉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영동권 교통량 집중 정도에 따라 서울→강릉은 5시간~7시간 30분으로 지난해 대비 1시간 50분~4시간 20분 증가하고, 강릉→서울은 4시간 30분~7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1시간 10분~3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 14.~2. 18.) 동안 총 3,274만 명, 하루 평균 65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24만 대로 예측된다. 

이번 설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2월 15일(목) 00시부터 2월 17일(토)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지금이 저녁 10시. 이제 통행료 면제가 유효한 시간은 단 두 시간뿐이다.

이에 현재 고속도로 위에 있는 운전자라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잘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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