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포항에 여진이 발생했다.
17일 기상청 측은 밤 21시 31분 경북 포항시 북구 6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포항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8km 지점이다.
또한 17일 18시 35분에도 포항 북구에서 2.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늘만 2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 해 11월 5.4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90 여번째 여진이다.
당시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후 1년 2개월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시민 대다수가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11일 포항에서 4.6 규모의 여진 이후 자주 여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7 2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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