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7일 ‘영화가 좋다’에서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궁합’이 소개됐다.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된다.
KBS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늘 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지연 방송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7 15: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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