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배구황제 김연경이 평창에서도 배구 열정을 보였다.
최근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창에 있는 오스트리아 하우스에서 스노우 배구 시합해요. 심심하신분들은 구경오세요. 시합 곧 시작합니다We are going to play snow volleyball at the Austria house. Please come to watch us #snowvolleyb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손을 모으고 있다.
스노우 발리볼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눈 위에서 펼치는 이색 배구 경기로 국제배구연맹은 2020 유스올림픽에 ‘스노우 발리볼’의 시범 종목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규칙과 규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브라질 레전드 지바선수도 있네요”, “언니 수고하셨어요 이제 미용실도 다녀오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푹 쉬시길 바래요!”, “언니 스노우배구 잘 봤어요 이제 남은 일정동안 푹 쉬세요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경은 대한민국 대표 여자 배구선수로 인천 흥국생명과 JT 마블러스, 페네르바흐체를 거쳐 현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했다.
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