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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5000m 기록에 주종목 10,000m도 기대감 UP ‘금메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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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 이승훈(30·대한항공)이 출격하며 화제다.

15일 밤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이승훈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가 열린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 때 10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이기에 이번 경기에 더욱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이승훈은 가장 약한 종목인 5000m에서 6분 14초 1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주종목인 10000m와 매스스타트, 팀추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승훈 / 브라보앤뉴 공식 인스타그램
이승훈 / 브라보앤뉴 공식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선수로 시작했던 이승훈은 2009년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고민 끝에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가 된 그는 종목을 전환하고 약 8개월 만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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