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심형탁, ‘착한마녀전’ 출연 확정… 냉철한 야심가로 변신

(톱스타뉴스 김송이 기자) 심형탁이 ‘착한마녀전’에서 냉철한 야심가로 변신한다.

13일 지앤지프로덕션은 “심형탁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착한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 차선희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인 차도희(이다해 분)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생활 극.

심형탁은 항공사 전략 기획 실장인 ‘채강민’ 역으로 출연한다.

채강민은 항공사 CEO인 오평판(이덕화 분)회장의 장녀인 오태리(윤세아 분)의 남편이자 항공사 전반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철한 야심가로 극의 전개를 이끌어 가며 명품 악역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심형탁은 이번 작품에서 야망남으로 연기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마녀전’은 ‘아내의 유혹’ ‘내 마음 반짝반짝’ 등을 연출한 오세강 PD가 메가폰을 잡고, ‘미녀의 탄생’ ’잘키운 딸 하나’ ‘태양의 신부’ 등의 윤영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류수영, 이다해, 배수빈, 윤세아, 이덕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은 3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심형탁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엽기적인 그녀’, ‘아이가 다섯’, ‘압구정 백야’, ‘식샤를 합시다’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골든 탬버린’, ‘애니야 놀자’ 등 예능에 출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아왔다. 

심형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며, 극 중 심형탁은 스타 셰프 ‘고정도’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정도는 정화영(이일화 분)의 남편이며 마음을 요리하면 사랑이 된다고 믿는 행복을 만드는 요섹남 셰프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매주 일 저녁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