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대한 사회 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팔불출 남편 우블리가 동행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대한사회복지회 위촉된 추자현과 우블리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행하는 시간이 방송됐다.
한 복지관에 방문한 추자현 우블리 부부는 처음엔 이 곳의 아이들과의 대면이 어색해보였다.
하지만 평소 장난끼 많고 천진한 우블리의 매력에 아이들도 한 명 두 명 씩 빠져들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인 추자현과 우블리에게 낯을 가리던 아이들은 오감 놀이를 위해 공수된 대형 튀밥에 대한 계기로 우블리에게 마음을 열었다.
우블리는 튀밥을 맛있게 먹으며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함께 튀밥을 먹으며 격하게 친해지는 사이가 됐다.
우블리는 친해진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장난도 쳐가며 장차 좋은 아빠가 될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들에게 추자현과 우블리를 두고 한 명을 선택해 더 좋은 사람에게 튀밥을 주는 재미있는 신경전을 벌였을 때도 우블리의 완승이었다.
추자현은 이 모습마저도 흐뭇해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네명의 아이들은 후원에 대한 도움 요청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다.
추자현은 홍보대사가 된 후 알게 된 것들을 이날 방송에서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아 아이들이 입양수가 적다는 것을 언급하며 우리의 시선이 머물지 못했던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했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인내심과 사랑으로 돌보는 정성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