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이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형과 양세찬의 남다른 우애가 공개됐다.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동료 이진호, 문세윤, 황제성을 초대했다.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의 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양세찬은 갑상선암에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프로그램 녹화 중 전화가 왔다. 갑상선암 양성이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양세형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눈앞이 깜깜해졌다. 하지만 센 모습을 보여야겠더라. 보험 들었냐고 장난을 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무 망설임도 없이 동생을 먹여 살리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혀 남다른 우애를 선보였다.
이런 양세형의 말에 양세찬 역시 만약에 형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면 나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2 0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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