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2차 CBT를 시작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
8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4(이하 피파4)’의 2차 CBT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CBT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의 약자로 게임을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전, 게임의 버그(Bug)를 찾거나 시장성, 게임의 재미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를 말한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고도 부른다.
지난달 26일 넥슨은 피파4의 2차 테스터 모집을 실시했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4 공식 홈페이지에서 1월 31일까지 가능했으며 당첨자는 지난 6일 공식 발표됐다.
CBT 당첨자들은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직접 팀 로고와 유니폼, 감독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팀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선수 급여 관리를 통해 전략적인 선수 등록과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는 샐러리 캡(Salary Cap)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단별 경기장을 획득할 수 있고, 경기장 증축과 구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경기장의 수준에 따라 수용 인원과 입장료가 상승하고 경기 진행 시 관중 수가 경기에 반영돼 보다 사실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2차 CBT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내일(9일)부터 21일까지 넥슨 가맹 PC방에서 24시간 자유롭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피파온라인4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