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노인이 또 숨졌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부산 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9살 하 모 씨가 오전 10시 반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 씨는 불이 났을 때 세종병원 5층에 입원하고 있었다.
밀양시와 경찰은 검안을 거쳐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는 모두 47명, 부상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7 1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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