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다큐멘터리 ‘B급 며느리’가 전국 38개관에서 확대 개봉한다.
7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8일부터 ‘B급 며느리’를 전국 38개관에서 확대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급 며느리’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지난달 17일 개봉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B급 며느리’는 설 명정을 맞아 많안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서 확대 개봉과 함께 선호빈 감독 릴레이 GV와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7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신도림관에서는 자신의 아이들과의 12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이들’의 류미례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8일 월드타워 SUPER S관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사가 열린다.
일반관과 달리 음향을 20% 낮추고 조명은 약간 밝게 해서 아이를 동반하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21일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는 GV는 ‘코리아’, ‘7번방의 선물’, ‘형’ 각본을 쓴 유영아 작가가 세트로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B급 며느리’를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확대 개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컨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