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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계속되는 화재…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나고 대전 아파트서도 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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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주말에도 화마가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3일 오후 8시43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4층짜리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대구 5층 규모 여관서 불’이라는 단어 자체가 뉴스토픽에 오르기도 했다.
 
불은 숙박업소 내 객실 2곳을 태우고 29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본부는 소방차 37대와 소방관 1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이 방화복이 녹으면서 어깨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 21분에는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에 ‘대전 아파트서 불’이라는 단어 자체가 뉴스토픽에 올랐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2분 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내부 7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애완견이 숨지는 등 소방서 추산 240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A(57·여)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히터 복사열에 의해 불이 소파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JTBC ‘뉴스룸’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났다고 전했다.
 
오전 7시56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5번 게이트 복도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복도를 따라 불길과 연기가 퍼졌다.
 
이에 소방당국이 입원 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등 100여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이 밖에 보호자와 직원 등 300여명이 자력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났을 때 3층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화마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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