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 가까이 하락세 보여…‘시선집중’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코스피가 급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3% 내린 2521.59, 코스닥지수는 1.92% 내린 890.7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두 시장에서 각각 3486억원, 2085억원 매도하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 공세 중이다.

기관도 각각 2808억원, 371억원 매도하며 지수 끌어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만 6187억원, 2472억원 매수하고 있다.

코스피는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미국의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했는데, 점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했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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