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월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 상승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채소류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2.9%나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25% 포인트 끌어내렸다.
전기·수도·가스 역시 1.5% 하락했다.
반면 체감물가를 보여주기 위해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큰 생활물가지수는 0.9% 상승했다.
외식 물가는 전국적으로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자동차용 LPG가 각각 2.9%, 17.5% 상승한 반면 수입승용차는 2.8%, 다목적승용차가 2.1% 감소했다. 공공 서비스 중에서는 외래진료비(2.5%), 하수도료(9.9%)가 오른 반면 휴대전화료(-0.7%)는 하락했다.
정부는 향후 물가는 안정세가 지속할 전망이지만 설 명절과 평창올림픽,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플레이션 심리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월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 상승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채소류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2.9%나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25% 포인트 끌어내렸다.
전기·수도·가스 역시 1.5% 하락했다.
반면 체감물가를 보여주기 위해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큰 생활물가지수는 0.9% 상승했다.
외식 물가는 전국적으로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자동차용 LPG가 각각 2.9%, 17.5% 상승한 반면 수입승용차는 2.8%, 다목적승용차가 2.1% 감소했다. 공공 서비스 중에서는 외래진료비(2.5%), 하수도료(9.9%)가 오른 반면 휴대전화료(-0.7%)는 하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1 1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