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이덕희가 강세정에게 박정아의 존재를 솔직히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강세정이 이덕희를 찾아가 이휘향의 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희는 “위여사 말 믿지마, 그거 다 해림이를 지키기 위해서일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세정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해림 씨를 위해서라뇨”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덕희는 “해림이 진국현과 위선애 친 딸이야”라고 밝혔다.
이덕희는 “진국현은 임신까지한 위선애를 배신하고 나랑 결혼했어, 그리고 위선애가 해림이를 낳자마자 보육원에 보냈고. 그리고 날 속이고 친 딸인 해림이를 양녀처럼 집으로 들인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덕희는 “위선애는 자기가 낳은 아이가 죽은 줄 알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남자 쌍둥이 중 하나를 지 아들로 둔갑시켜 데려갔고. 바로 그 아이가 재욱이야 남은 아이가 한지섭이고”라고 낱낱이 공개한 것.
강세정은 “그럼 강지섭과 한재욱이 진짜 쌍둥이 형제가 맞다는 거네요”라고 물었고, 이덕희는 “그래 그 두 사람 쌍둥이야”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세정은 “그럼 한지섭이 쌍둥이 형제를 죽인거고요”라며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이덕희는 이휘향과 박철호가 더 의심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2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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