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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에도 불구 ‘53억1400만원 모금’···7년 연속 1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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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7년 연속 100도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희망2018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인 51억8000만원보다 1억3400만원 증가한 53억1400만원을 모금해 102.6도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경기불황과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등 기부문화가 위축돼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개인기부의 경우 1억원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착한가게와 소액기부 참여자 등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기부금이 증가했다.
 
모금액은 기업 기부금이 28억5700만원으로 53.8%, 개인 기부금이 24억5700만원이다. 지난해 캠페인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업기부금은 1억6200만원, 개인기부는 5800만원이 늘었다. 
 
광주 사랑의 온도탑 / 뉴시스 제공
광주 사랑의 온도탑 / 뉴시스 제공

광주 사랑의온도탑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광주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연간 성금 역시 목표액 97억8100만원에서 4억7700만원 초과한 102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모금액인 95억4200만원보다 7억1600만원이 늘어 1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금된 성금은 지난해 연중 모금액과 함께 기초생계비·의료비지원사업, 청소년 급식비, 교복비, 장학금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방임아동을 위한 야간보호사업, 저소득층 물품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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