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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문 정부, 출범 후 첫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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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문재인 정부의 출범 후 첫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30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워크숍이 진행중인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 상황에 대해 다뤘다.
 
이낙연 총리 주재로 진행 된 새해 업무보고는 어제 끝이났다.
 
따라서 오늘 진행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 결과를 보고받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이 자리는 오늘 30일 오후 2시 경 시작돼 저녁 도시락 만찬까지 긴 시간동안 이어졌다.
 
최근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진데다 부처 간 혼선이 빚어진 모습이 노출된 점, 지지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인 점 등에 대해 공직기강을 다잡는 자리가 됐을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늘 있었던 모두발언도 사뭇 강경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는지, 기본 중의 기본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우리모두 깊게 성찰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국정 운영의 중심을 국민에게 두고 나라의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처 간의 입장이 다르고 국민들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정책의 경우에는 충분한 설득과 공감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와 관련해서 부처 간 엇박자를 낸 것을 다시한번 질타한 것으로 보인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특히 공직기강을 강조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어제 발표 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 결과를 언급했기 때문.
 
관련하여 문 대통령은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면 혁신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랍니다. 복지부동, 무사안일, 탁상행정 등 부정적 수식어가 더 이상 달라붙지 않도록 각 부처와 소속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 과감하게 정부 혁신을 추진해주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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