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日 한류 미디어가 뽑은 얼굴 천재 아이돌 1위…‘2위 아스트로 차은우·3위 세븐틴 버논’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워너원의 박지훈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잘생긴 얼굴로 인정 받았다.
 
일본 한류 전문 미디어인 케이반(Kban.me)이 27일 얼굴 천재 남성아이돌을 선정 발표, 워너원 박지훈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데뷔 5년 이하의 아이돌 중 ‘얼굴 천재‘ 아이돌 랭킹 순위에는 1위 워너원 박지훈이 올랐으며 2위에 아스트로 차은우, 3위 세븐틴의 버논이 그 뒤를 이었다.
 
박지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프로그램 시작부터 ’윙크남’으로 주목, 최종 랭킹 2위를 기록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의 활동을 계속 이어온 아역배우 출신으로 무대 위에서의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매체는 “동그란 눈이 돋보이는 귀여운 얼굴이지만, 섹시한 춤을 출 때는 순식간에 춤선과 눈빛이 남자답게 변하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1위에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박지훈과 함께 선정된 2위 차은우에 대해서는 “절대 미남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3위 버논에 대해서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젊은 시절을 고스란히 닮았다”고 소개했다.
 
워너원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음에도 박지훈이 얼굴 천재 1위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볼 수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9월 데뷔앨범을 일본에서 직수입해 판매했고, 앨범 발매 첫 주 오리콘차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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