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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남편 김학래에게도 10년동안 공황장애 증상 숨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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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임미숙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임미숙은 1984년 데뷔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승승장구 하던 개그맨이다.
 
이어 김학래와 결혼 후 돌연 무대를 떠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임미숙(아내)가 좀 아팠어요. 공황장애라는 게 생겼어요. 갑자기 얼굴도 밝고 이러다가 또 아프고 이런 세월이 많이 지나갔어요”라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이에 임미숙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제가 (이 병을)알리지 못했어요. 병원도 못가고 도대체 이게 무슨 병인가? 남편한테도 얘기하지 못했어요. 남편이 이걸 알면 쟤 이상한 애다 이렇게 생각할까봐. 혼자서 10년을 이 병을 숨기고 있었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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