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폐교를 논의 중인 은혜초등학교가 교원 전원에게 해고를 통지해 화제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은혜초 학교법인 은혜학원은 지난 주 교장을 제외한 교원 13명에게 2월 말 해고를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폐가 인가 신청이 후속 대책 미비를 이유로 반려됐음에도 불구하고 법인 차원의 폐교 절차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교원들이 나오지 않으면 신학기부터는 사실상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학사 관리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단 폐교를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측이 교육청, 학부모들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폐교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
은혜초는 지난달 말 이후 또 한 번 서부교육지원청에 폐교신청을 하며 교사들에 대한 특별채용 절차 속행, 조속한 폐교 인가 등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립학교 교원의 임면권은 학교법인 측에 있으므로 교육청은 관여할 수 없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은혜초 학교법인 은혜학원은 지난 주 교장을 제외한 교원 13명에게 2월 말 해고를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폐가 인가 신청이 후속 대책 미비를 이유로 반려됐음에도 불구하고 법인 차원의 폐교 절차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교원들이 나오지 않으면 신학기부터는 사실상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학사 관리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단 폐교를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측이 교육청, 학부모들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폐교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
은혜초는 지난달 말 이후 또 한 번 서부교육지원청에 폐교신청을 하며 교사들에 대한 특별채용 절차 속행, 조속한 폐교 인가 등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5 2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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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