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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김민채와 파혼하게된 이유는?…‘폭행과 무면허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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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정운택이 김민채와의 파혼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운택은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으며, 데뷔 당시부터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무면허 운전과 대리기사 폭행 등의 사건으로 전과 3범이 되며 큰 논란을 일으켜 연예계를 떠나 자숙 중에 있었다.
 
그 와중에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한 정운택은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운택 / EBS ‘리얼극장 행복’ 방송 캡처
정운택 / EBS ‘리얼극장 행복’ 방송 캡처
 
특히 “학창시절 우리집은 역전 앞에서 돼지국밥 식당을 운영했고, 당시 아버지는 매일 술먹고 가게 살림을 부셨다. 아버지의 그런 성질을 내가 물려받은 것 같고, 말도 모질게 한다. 우리 엄마가 저보다 제 고등학교를 더 많이 가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나처럼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나를 계기로 바뀌었으면 한다. 앞으로 저 또한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해 8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21일 파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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