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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 최경환·이병우 구속 친박계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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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최경환, 이우현 자유한국당 현직 의원이 동시 구속되면서 친박계의 몰락이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다.
 
4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최경환, 이우현 의원의 구속 결정과 두 의원의 전후 행보에 대해 다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현역의원 구속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최경환, 이우현 의원.
 
최경환 의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원, 이우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뇌물 13억원을 받은 것이 주요 혐의였다. 두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 소환 요구에 수 차례 불응하며 수사에도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판부의 영장 발부 이유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 로 동일했다. 영장발부 시간 역시 새벽 0시 28분, 취재진에게 공지된 시간도 0시 32분으로 동일했다. 구치소에서 대기하다가 곧바로 영장이 집행됐으므로 심경 인터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두 의원은 혐의를 강력 부인해왔다. 특히 “국정원 돈을 받았으면 할복하겠다” 던 최경환 의원은 구속 전 부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신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자수서를 제출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평소 자신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었다는 것.
 
최 의원은 “저는 이병기 전 원장과 원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 전 원장이 음해성 진술을 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권 핵심실세로 불린 친박계 최경환, 이우현 의원의 구속은 친박계의 정치적 몰락을 상징하는 한 단면이라는 해석이 나오고있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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