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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서울시장 불출마 의사 밝혀 “공직의 직분 다하기에 역량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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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홍정욱 헤럴드 회장이 ‘불출마’의사를 밝혔다.
 
지난 28일 홍 회장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 그러나 공직의 직분을 다하기에 제 역량과 지혜는 여전히 모자라다”라며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홍정욱 회장 인스타그램
홍정욱 회장 인스타그램
 
홍정욱은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8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며 화제가 됐다.
 
그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거쳐 M&A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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