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16일 ‘연합뉴스TV’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충칭에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중국을 찾았던 역대 대통령들은 베이징과 함께 다른 도시 한 곳씩을 방문했다.
대부분 상하이, 칭다오 같은 대표적 경제도시들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대일로와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 충칭을 택했다.
충칭은 1919년 상하이에서 출범한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항저우, 창사, 광저우를 거쳐 광복 전까지 활동한 곳으로 항일투쟁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항일 투쟁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동병상련을 강조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 경제협력 관련 포럼에 참석하고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천민얼 충칭 당서기와도 만나며 현대자동차 공장도 방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6 14: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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