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유희열이 익선동 거리 지나다 신해철을 발견해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15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유희열과 유현준이 신해철의 동상을 발견. 눈빛만으로도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유희열은 유현준과 익선동 거리를 걷다가 “어? 해철이 형 아니야? 신해철 아니야?” 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이 발견한 곳은 22명의 작가들이 고 신해철 3주기를 맞이해 기념하기 위해 연 전시장이었다.
유희열은 “눈이 오는 날 해철이형을 만났네”하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형이 하던 라디오를 내가 했었지. 이 형의 빈자리가 되게 컸지”라며 그를 회상했다.
앞서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인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10월 22일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6 1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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