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교통사고 벤츠 차량에 반려견을 태웠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28일 오후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태연의 사고 차량인 벤츠 조수석에 반려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태연은 오늘 오후 7시 40분 경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는 3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사고 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개인 일정으로 이동중이던 태연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태연은 교통 사고에 대한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평소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진져의 사진을 자주 게재하며 애견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태연은 지난해 3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16 메르세데스 Fan’s Night’ 행사에서 벤츠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태연은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적부터 집에 자동차 잡지가 많아 차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며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는 이 자리에 초청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도 SLK 모델을 타고 있는데 아담하고 날렵해서 너무 좋아하는 차”라며 “지금 옆에 있는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가 너무 궁금해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8 2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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