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 음악의 공존’에서는 대중가요 마스터 최백호,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 재즈 마스터 윤희정,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 등 여섯 명의 대가들이 ‘사랑’을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첫 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광을 얻은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어머니의 애창곡, 패티김의 ‘이별’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임선혜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몇년이 흐른 뒤 아버지의 이메일을 확인해봤더니 아버지의 이메일에 어머니가 꾸준히 편지를 보내셨더라. 그걸 보고 마음이 무너졌다. 엄마의 마음으로 노래 부르고 싶다”며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전했다.
임선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한 연습 부족에도 불구하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선혜의 무대가 끝난 뒤 이승환은 “새삼 명곡이구나 싶었다. 목소리에 감칠맛이 있다”며 임선혜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재즈싱어 윤희정은 “목소리가 참 이쁘더라. 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부르니 관객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었다”며 극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7 2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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