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 10월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고(故) 이회림 OCI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1970년 경영 위기에 봉착한 동양화학(現 OCI)에 전무이사로 입사, 다각적 경영 정상화 노력으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했다.
이수영 회장은 1959년 OCI 전신인 동양화학을 설립한 고 이회림 창업주에 이어 2001년 11월 OCI를 맡았다.
당시 이 회장은 폴리실리콘 사업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2004년에 폴리실리콘 사업을 시작, 25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00톤 규모 폴리실리콘 공장을 2008년 완공했다. 현재 OCI는 연간 4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1위, 세계 3위의 폴리실리콘 업체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3 0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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