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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내 편들이 많이 아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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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심경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25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달이 밝게 떴다. 이제 덥지도 않고 밤에는 쌀쌀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품은 많고 속은 진짜 없었다. 그래서 이룬 건 없는데 또 따지고 보면 엄청 많은 내 편들이 많이 아파한 것 같다. 그땐 나 힘든 것만 생각하기 바빠서 누굴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사과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쳐본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쳐본
 
최준희는 마지막으로 “추석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보내시라.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점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고, 사건은 내사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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