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80년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논란이 됐던 북한군 침투설을 검증했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는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이 밝혀졌다.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광주를 둘러싼 북한군 침투설과 발포 명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당시 간첩이 필요했던 신군부는 5.18 당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했고 600명의 시민을 북한에서 내려 온 광수로 지목했다.
제작진은 북한의 최고 위원인 최용해인 광수184호로 지목된 곽희성씨, 얼굴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황장엽으로 지목된 박남선씨를 만났다.
김정일의 첫번째 아내 홍일천 광수 139호로 지목된 심복례씨는 아들 하숙비를 주기위해 광주로 찾은 날 변을 당한 남편의 관 앞에 있는데 카메라에 찍혀 광수로 지목됐다.
또 과잉진압 앞에 가두방송시위를 했던 차명숙씨도 “간첩으로 몰려서 온갖 고문을 당했다” 라고 증언하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1 2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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