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강릉 석란정 화재 사고 사망자 빈소를 찾았다.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호 인근 석란정이라는 정자에서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가 진화작업 중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렸다. 이에 ‘뉴스룸’에서 이 사고를 조명했다.
동료 대원들이 10여 분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숨진 대원들은 어젯밤 9시 45분쯤 안전센터에서 400m 떨어진 정자에 난 불을 끄고 철수했다가, 오늘 새벽 다시 불이 붙었다는 소식에 한 번 더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정년을 1년 앞둔 이영욱 소방위와 임용된 지 8개월 된 막내 이호현 소방사의 사연까지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합동 빈소를 찾은 구급대원은 “(이영욱 소방위는) 내일모레 정년퇴임 나가서 편히 여행도 다니시고 그래야 하는데…”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숨진 소방대원들의 합동분향소는 강릉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마무리까지 다 왔던 소방위와 이제 막 시작한 것이었던 소방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호 인근 석란정이라는 정자에서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가 진화작업 중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렸다. 이에 ‘뉴스룸’에서 이 사고를 조명했다.
동료 대원들이 10여 분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명 모두 숨졌습니다.
숨진 대원들은 어젯밤 9시 45분쯤 안전센터에서 400m 떨어진 정자에 난 불을 끄고 철수했다가, 오늘 새벽 다시 불이 붙었다는 소식에 한 번 더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정년을 1년 앞둔 이영욱 소방위와 임용된 지 8개월 된 막내 이호현 소방사의 사연까지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합동 빈소를 찾은 구급대원은 “(이영욱 소방위는) 내일모레 정년퇴임 나가서 편히 여행도 다니시고 그래야 하는데…”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숨진 소방대원들의 합동분향소는 강릉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8 0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