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서민정이 뉴욕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으로 불린 특별한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배우 서민정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깜짝 공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민정은 뉴욕 생활에 대해 자신이 굉장히 허름한 모습으로 조용하게 생활한다며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민정은 “아이를 유아원에 보낼 때 외국인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도 짧고 그래서 묵묵히 있었다. 그 중에 한국인 언니가 한 명 있었는데,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외국인 엄마들에게 사실 예진이 엄마가 한국에서 연예인이었다 말을 했다더라”며 말을 시작했다.
서민정은 뉴욕의 외국인 엄마들이 “말도 없고 허름해 보이는 그 엄마가 연예인이라는 말에 다들 의아해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해가 안가니까 외국 엄마들이 미국으로 치면 누구라고 상상하면 되냐”고 물었다는 것.
서민정은 한국인 언니가 “시트콤에 출연했던 것을 생각해 미국 시트콤 스타를 말했는데, 너무 큰 사람을 말해줬더라. 미국의 제니퍼 애니스톤이라고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서민정은 그후 외국인 엄마들이 자신을 볼 때마다 “너 왜 코리안 제니퍼 애니스톤이라고 말 안했냐고” 물었다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1 2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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