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기덕 감독은 별세했지만 김기덕 감독은 별세하지 않았다.
‘맨발의 청춘’을 비롯해 1960년대 대표적인 흥행작들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이 7일 오후 3시 2분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감독은 지난 4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발의 청춘’ 등 주옥 같은 영화로 한국 영화계를 이끈 인물이다.
이에 동명이인의 유명 감독인 김기덕 감독 역시 주목 받고 있다.
그도 ‘영화는 영화다’, ‘피에타’ 등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긋는 굵직한 작품을 만든 감독. 최근에는 갑질 및 폭력논란에 휩싸여있긴 하지만 감독으로서 커리어만 놓고 보면 그 역시 원로급 감독이라 할만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8 0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김기덕